• 최종편집 2024-03-19(화)
 
▲ 기자단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입원 병동, 외래진료 구역을 살펴보았으며, U-헬스케어 시스템을 이용한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의 한 산부인과 질환 러시아 자국민의 진료상담 장면을 집중 취재했다.
▲ 러시아 극동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언론매체의 기자단이 20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러시아 극동지역 기자단, 강남세브란스병원 취재

U-헬스케어를 통한 원격진료에 큰 관심 보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러시아 극동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언론매체의 기자단이 20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한국의 다양한 발전상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주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이 초청해 내한한 이번 러시아 언론취재단은 연해주 지역 최대TV방송사인 ‘OTV-프라임(Prime)’ 과 러시아 전 지역에서 신문을 발간하는 ‘노보야 가제타’ 지를 비롯한 방송, 라디오, 신문, 통신사 등 9개 매체 14명의 기자단으로 꾸려졌다.

특히 러시아 극동지역의 빈약한 의료시스템으로 많은 지역민들이 해외로 원정 진료를 가는 상황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의 병원을 살펴보고자 러시아 취재단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대표로 선정해 취재활동을 펼쳤다.

기자단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입원 병동, 외래진료 구역을 살펴보았으며, 때마침 진행 중인 U-헬스케어 시스템을 이용한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의 한 산부인과 질환 러시아 자국민의 진료상담 장면을 집중 취재했다.

이병석 병원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의학기관으로서 126년간 축적된 의료경험과 함께 국제의료기관평가인 JCI 인증획득을 통해 그 의료수준을 국내외적으로 공인 받았다며, 이미 사할린 시장을 비롯한 극동지역 유력 정재계 인사들이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해 강남세브란스의 높은 진료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블라디보스토크에 개소한 화상 원격진료시스템인 U-헬스케어 시스템을 조만간 △이르쿠츠크 △사하공하국 △사할린 등에도 확대하여 보다 많은 러시아 시민들이 무료로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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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시스템, 러시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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