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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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염리동 건보공단 대강당에서 '고도비만 실태와 당면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성 이사장은 마무리 발언 중 토론자를 일으켜 세운 뒤 "공교롭게도 오늘 토론자 중 살찐 분이 없다"며 웃음을 유도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성 이사장은 "지난달 공단 내에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만들고 소아청소년 비만 등 고도비만 관련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 참석한 토론자들도 비만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성상철 이사장 취임에 반대했던 건강보험노조가 지난 17일 오후 공단 앞에 설치했던 농성장을 철수하며 임명 철회 투쟁을 철회하기로 밝히면서 성 이사장은 앞으로 업무에 전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성 이사장은 건강보험노조와 만나 건강보험의 공공성을 지키고 의료민영화에 우려를 불식시키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화해의 물꼬'가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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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 연착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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