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수험생 막바지 건강관리 수칙 5가지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공부를 마무리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주변의 기대와 불안감으로 신경쇠약, 만성 피로, 두통, 어깨 결림, 소화불량, 변비,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거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차이나면서 호흡기 질환 등에 노출된 수험생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몇 가지 건강관리 수칙만 알아둔다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후회 없는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아침형 생체리듬으로 조절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다. 급한 마음에 수면 시간을 줄이게 되면 인체 리듬이 깨져 오히려 학습 능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등 정신 활동은 주기적인 생체리듬을 지니며 여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잠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는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생활 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데, 수능시험 시간대에 두뇌 효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선 자정 무렵에는 잠자리에 들고, 오전 6시 이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커피나 각성제 등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과 미네랄 위주의 규칙적인 식생활

수험생들의 체력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콩류, 두부, 살코기. 생선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뇌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해주는 아침은 꼭 챙겨먹고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은 위장병을 유발하기 쉽고, 과식할 경우 두뇌회전을 방해하고, 식곤증을 느껴 공부에 지장을 준다.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신경성 두통 예방

긴장하는 수험생에게 흔한 증세가 신경성 두통이다. 과도한 긴장으로 근육이 뭉치면서 나타나는 신경성 두통은 오전보다는 오후에 심하고 목덜미가 뻣뻣하고 뒷머리가 아프다. 신경성 두통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양쪽 눈 사이를 누르거나 하늘이나 먼 곳을 바라보는 등의 휴식을 취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완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 두통이 심할 때는 누워서 눈을 감고 쉰 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 주어야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스트레스 극복

수험생에게 스트레스는 양날의 칼과 같다. 적당한 긴장감은 공부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지만, 과중한 스트레스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피로, 두통, 불면증, 변비, 어깨 결림 등의 신체적 증세를 동반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다. 미온수로 반신욕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며, 자기 전 명상 또는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긴장을 푸는데 효과적이다.

면역력 증진, 항산화, 눈건강 건강기능식품으로 심신보충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은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 체력증진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과 필수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비타민 등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은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럴 때 항산화 기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또한 오랜 시간 공부하느라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데 이럴 때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칭, 긍정적 생각...수험생 건강관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