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제8회 아가사랑과 함께하는 임신육아교실’을 17일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 맞는 임신육아교실은 가임기 여성, 임산부, 가족의 건강 및 모자보건 향상을 통해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왔다.
 
이날 약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전,후 우울증 관리 및 예방법’이란 주제로 ‘서호석 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이 산전,후 우울증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인구협회 최교영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산후우울증은 산모 10명 중 1명으로, 산모 중 10-15%가 겪으며, 산후 정신신경증은 0.2의 산모가 경험한다"며 "임신육아교실이 활성화되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임산부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협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아가사랑 사이트(www.agasarang.org)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 및 지자체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임신, 출산, 육아 콘텐츠와 더불어 온라인 전문가 상담실 운영을 통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육아, 산전 우울증(정신과) 전문상담과 전화상담(1644-7373)을 제공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장애아 육아 정보 및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다국어 사이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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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랑과 함께하는 임신육아교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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