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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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모임, 생태지평, 여성환경연대, 지리산생명연대,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등 '생명의 강을 위한 댐반대 국민행동' 회원들은 지난 16일 지리산 유유담에서 "제 2의 4대강 사업인 지리산댐의 건설을 철회하라"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지리산댐은 곧 죽음이다 라고 적힌 현수막을 높은 다리에서 펼쳐보이며, 지리산댐 건설은 지리산과 임천강과 용유담을 죽이는 것임을 보여주는 용유담의 죽음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댐 상하류가 될 함양과 남원, 그리고 임천강물이 경호강과 남강을 통해 흘러드는 경남서부, 낙동강 하류인 부산과 경남지역의 단체들과 주민들도 지리산 홍수조절댐을 원하지 않는다"며 "댐강대국 미국은 이미 1,100개의 댐을 없앴고, 일본도 농업용수 취수보 350개를, 유럽의 많은 나라들도 댐을 없애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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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 지리산댐 반대 퍼포먼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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