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서울백병원은 지난달 31일 비상사태와 각종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병원 기반 다중손상사고 대비 재난훈련'을 실시했다.
 

서울백병원 재난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현대건강신문] 서울백병원은 지난 10월 31일 비상사태와 각종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병원 기반 다중손상사고 대비 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료진 및 병원 교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로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폭발사고로 15명의 환자가 서울백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재단대책본부의 상황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재난대책본부에서는 임시 구역을 설정, 환자 이송과 함께 중증도별 긴급, 응급, 비응급 등 신속한 환자 분류와 환자별 응급처치 방법을 점검했다.
 
훈련을 주도한 응급의학과 김주현 교수는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병원 직원들의 적절한 초기 대응 및 빠른 환자 분류와 처치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고 말했다.  
 
최석구 원장은 "실제 상황 발생과 동일하게 훈련함으로써 언제 발생 할지 모르는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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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역 폭발사고 가정한 응급 대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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