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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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한식의 날을 맞아 2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대축제에 '건강식'으로 버섯의 생생한 향기를 바로 느낄 수 있는 '버섯회'가 선보였다.

버섯은 예로부터 숲속에서 하루 밤 사이에 나타나는 신비한 생물로 고대에는 신의 음식으로 사용됐다. 

중세에는 왕과 귀족이 먹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져 오면서 현대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양에서는 버섯이 마법의 버섯, 신비의 버섯 등으로 그들의 역사와 문화에 다양하게 인용되고 친근하게 비춰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 재료로만 인식돼 있는 실정이다. 

'한식의 날' 행사를 주최한 강석호 추진위원장(국회의원)은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한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한식 세계화를 위해서 국민 참여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도 축사를 하며 "음식은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 나라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라며 "한식은 선조들의 혼과 지혜가 담긴 건강한 음식문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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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식의날...'건강식' 버섯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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