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임지현 미술치료사는 “오랜 투병생활에 지쳐 가족 간의 대화가 부족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마음을 나눔으로써 심리적으로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귀난치성질환자·보호자 미술치료 실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8일 본관 8층 남촌드림클래스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미술치료’를 진행했다.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의 주최로 환우와 가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마음이 행복해지는 미술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로의 손을 석고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신체 접촉을 통해 친밀감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정서적인 교류와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도록 했다.

교육을 진행한 임지현 미술치료사는 “오랜 투병생활에 지쳐 가족 간의 대화가 부족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마음을 나눔으로써 심리적으로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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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생활로 지친 마음 미술 통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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