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사진기본크기1.gif▲ 국내 보조공학 심포지엄인 '제 8회 2014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외 특수교육 및 보조공학 전문가 및 관련자 1천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현대건강신문] 국내 보조공학 심포지엄인 '제 8회 2014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외 특수교육 및 보조공학 전문가 및 관련자 1천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특수교육∙보조공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장애인 특수교육과 보조공학의 실태와 향후 지원방향, 발전모델 등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28일 메인 심포지엄은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 이효신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미국자폐연구재단 오티즘 스픽스(Autism Speaks)의 로리 음부(Lorri Unumb) 부회장, 아이슬란드 대학교 주이라 가브리엘라(Zuilma gabriela sigur) 교수, 홍콩 교원양성협회 케디스 신(Kenneth Shin) 교수가 ‘미국, 아이슬란드, 홍콩의 특수교육 및 보조공학 정책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2부에서는 ‘미국, 일본의 특수교육 동향 및 국내 보조공학 활용 현황’을 주제로 구민관 교수(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최성규 교수(대구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이달엽 교수(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정인호 교수(일본 츠쿠바대학교 인간계), 박경옥 교수(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 이지경 교수(부산대 특수교육과)의 발표가 이어졌다.
 
▲29일에는 ‘통합교육’, ‘텔레프리젠스 로봇 활용’ 등 보조공학 및 특수교육 분야 최신 이슈를 주제로 한 주제별 세션이 진행됐다. 신윤희 교수(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공주대학교 BK21특수교육사업팀, 부산대학교 BK21특수교육사업팀이 세션을 이끌었으며, 발표 후엔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개회사를 맡은 이효신 대구대 교수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점차 중증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요즘, 그들의 기능을 보완해주고 대체해주는 보조공학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심포지엄이 소수 학문 분야라고 할 수 있는 특수교육과 보조공학이 보다 폭넓게 논의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대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와 동시 개최돼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시청각 보조기구, 착석 및 자세유지보조기구, 재활 치료기구 등 보조공학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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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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