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스마일재단이 강원랜드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지난 3, 4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 해의 마지막 이동치과진료 일정을 진행하였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스마일재단이 강원랜드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지난 3, 4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 해의 마지막 이동치과진료 일정을 진행하였다.

이 날 교육 시간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 소감문을 통해 ‘"치실로 입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내야겠다. 목욕을 안하면 몸이 더러워지는 것처럼 이도 닦지 않으면 충치가 생긴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충치가 생기면 많이 아프니까 하루에 3번씩 이를 닦아야겠다"라고 썼다.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소감문에 적은 결심과 다짐들이 지속적으로 실천되길 바라며, 올 해 이동치과진료사업은 끝났지만 앞으로 스마일재단은 의료소외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강원도 삼척시 하장읍의 하장초등학교 재학생 43명, 도계읍의 흥전초등학교 재학생 47명, 도계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3명이 참여하였다. 참여 아동․청소년에게는 무료 구강검진 및 치과 치료와 TBI교육 및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이 지원되었다.

스마일재단 측은 "이동치과진료사업의 여러 일정 중  가장 큰 성과로 ‘자발적‧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유도’를 꼽고 있다"며 "이동치과진료사업의 TBI교육은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입 안에 프라그가 얼마나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여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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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폐광지역 치과진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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