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고(故) 김일호 전 대전협 회장(오른쪽)은 암 진단 이후에도 2012년 6월 15일 열린 응급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삭발 상태로 모자를 쓴 채 손팻말을 들고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현대건강신문] 제1회 ‘김일호 상’의 후보자 추천이 지난 20일 마감되었다. 

추천된 후보자는 총 7명이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와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고(故) 김일호 제15대 대전협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다음 주 중 논의를 거쳐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성인 회장은 “추천된 후보자 모두 전공의들을 위해서 많은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존경스러운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추천되지 않은 분들 중에도 감사할 분들이 많고, 후보자 중에서도 단 2명만을 선정한다는 것이 안타깝게 생각된다. 학술적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고(故) 김일호 회장님의 희생과 업적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인 만큼, 더 신중하고 다채로운 시각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일호 상’은 지난 2013년 10월 26일 개최된 제17기 대전협 정기총회에서 가결되었으며, 의협과 고 김일호 회장 유가족의 참여로 더 큰 의의를 갖게 되었다. 

공식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9월 개최 될 대한전공의협의회 제17기 이임식 및 제18기 취임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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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호 상' 추천 마감, 후보자 7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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