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현대건강신문]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국경을 차단하고 입국자를 막고 있는 상황이다.
 
감염자의 최대 90%가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 환자들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상당수 목숨을 잃고 있다.
 
한 서아프리카 보건 담당자는 감염인의 절반이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 바트 얀센(Bart Janssens) 박사는 “에볼라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가 새로 발생하는 지역들이 나타나면서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얀센 박사는 “우리 힘만으로는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며 “에볼라가 발생한 세 나라에 투입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만으로는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에 새로 의료진을 파견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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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확산되면서 국경 차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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