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길병원, 국내 첫 국가공인 권역외상센터 개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길병원, 국내 첫 국가공인 권역외상센터 개소

기사입력 2014.07.21 14:5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진기본크기1.gif▲ 권역별외상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왼쪽부터), 길재단 이길녀 이사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황우여 의원, 김춘진 의원.

 
 
[현대건강신문] 365일 24시간 외상 환자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선진국형 외상센터가 개소했다.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해 외상을 입은 환자들이 더 이상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의료기관이 두 손을 맞잡았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증외상환자 10명 중 3명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다. 사고로 인해 신체가 손상되고, 심각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되는 환자도 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12년 11월 국가 주도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개별 병원의 의지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병원과 정부가 한뜻으로 해결해보자는 취지다.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국내 최초로 국가 공인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했다. 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치료 체계를 마련해 국내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고자 한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황우여 국회의원,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홍일표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박남춘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 이상원 인천경찰청장 등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시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에게 권역외상센터 지정서를 교부했다. 이로써 가천대 길병원은 정부가 2012년 11월 선정한 10개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수도권 최초로 지정서를 교부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센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상시스템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현장에서 초기 대응을 하는 구급대원들, 지역응급의료센터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단 한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길병원은 2012년 권역외상센터 선정 이후 지난 1년 여간 기존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권역외상센터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인력을 충원해왔다.
 
기존에는 외상 환자 등 모든 응급 환자가 응급의료센터(응급실) 출입구로 이송돼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았지만 권역외상센터 개소 이후에는 모든 과정이 싹 바뀌게 된다.
 
우선 외상환자는 외상센터 출입구를 통해 곧바로 외상 전용 처치실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외상센터 1층은 소생구역으로 소생실 2실, 외상관찰실 6병상, 소수술실, 외상전용 영상구역(엑스레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3층 수술실에는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2개가 24시간 수술 대기 중이며 5층 혈관조영실 1실도 외상환자 전용으로 마련됐다. 또 같은 층에 외상중환자실 20병상이 준비됐다.
 
외상전문 인력도 대폭 충원했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3개팀을 24시간 운영한다. 현재 외과 4명, 흉부외과 4명, 정형외과 1명, 신경외과 1명 등 총 10명의 외상전담 전문의가 팀을 구성하고 있다.
 
이들 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간호사 등 약 40명이 권역외상센터에 소속돼 진료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계속해서 외상전담 전문의를 충원하고 있으며 전담팀은 향후 5개 팀으로 늘릴 예정이다.
<저작권자ⓒ현대건강신문 & h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현대건강신문 (http://www.hnews.kr| 발행일 : 1995년 6월 2
우)02577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44길 4-9 101호
대표전화 : 02-2242-0757 / 광고문의 : 02-2243-7997 |  health@hnews.kr
Copyright ⓒ 1995 hnews.kr All right reserved.
현대건강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