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당시 가슴에 세긴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을 통해 구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 구정을 펼쳐 성공한 구청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1년 맞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청사진 밝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구민의 꿈이 실현되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10년 설계의 초석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다가가는 눈높이 행정을 실현하고, 미래를 여는 으뜸교육도시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복지행정을 구현하는데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의 구정에 임하는 각오를 다시한번 다졌다.

민선5기 구청장에 당선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첫 출근을 시작한 유 구청장은 ‘사람을 섬기기를 하늘처럼 하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을 좌우명으로 ‘모름지기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집무실 책상 앞에 두고 구민의 입장에서 열린구정을 펼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그는 취임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친절하고 청렴한 동대문구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직원들을 독려했다. 구정을 이끌어 가는 것은 구청장이 할 일이지만, 민원인을 만나고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결국 1,300여명의 직원들이기 때문이다.

또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 구청장은 취임이후 매주 목요일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민들을 만나고, 구청장실에 설치된 직소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과 일상적으로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당시 가슴에 세긴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을 통해 구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 구정을 펼쳐 성공한 구청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1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취임이후 지난 1년간 동대문구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구정을 이끌어 왔다.

특히 3만3천여명에 달하는 용신동 주민들의 문화행정복지의 요람인 ‘통합의 중심 용신동 주민센터’를 지난해 9월 개관해 한층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얼마 전 입주를 마친 전농6구역 재개발 지역에 전농2동 청사를 마련해 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구민들의 문화 수요의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홍릉문화복지센터와 동문장애인복지관을 잇달아 개관하고, 구 장안3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지난 5월 ‘장안1동 문화센터’로 개관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기동 신청사 착공과 함께 유휴 동청사를 복지와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주민들의 품에 안겨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88명의 직원들과 함께 출범한 ‘나눔빛봉사단’ 활동으로 매월 나눔과 기쁨이 있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빛봉사단은 사랑의 김치·쌀 나누기 등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기업을 비롯한 종교단체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등 꾸준한 불우이웃 돕기 운동을 전개해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서민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교육 때문에 동대문구를 떠나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민선 5기 최대 역점사업을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교육 도시’로 삼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포함한 교육환경개선에 어려운 가운데 11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앞으로 전농7구역에 우수고교를 유치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5년간 8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

유덕열 구청장은 무엇보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에 초점을 맞춰 구정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함께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면서, 장애인을 위한 재활과 창업활동, 문화·체육행사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아동보육료 지원, 다자녀 양육수당을 늘렸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14년까지 경로당 운영비를 100% 인상해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사업의 확대와 노령연금 장수축하 수당을 드리고, 독감예방접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성북천과 정릉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했으며, 중랑천 둔치에는 수영장와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도심속 가족단위 구민들에게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세계건강도시를 선포했다.

이를 위해 유 구청장은 “조기진료와 토요진료 등 매주 토요일과 평일 야간에 건강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열린 보건소 사업을 확대한다”며 “또한 감동을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간접흡연 제로 동대문구’과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우리동 건강지킴이 사업 및 아토피교실,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정책 전개해 구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화․발전하는 동대문구

동대문구는 지금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청량리민자역사가 준공하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부정적 이미지의 대명사인 청량리 588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은 54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 상업·유통·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 다시 활기를 찾게 될 것이다.

성북천과 정릉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고, 전농·답십리와 이문·휘경 뉴타운이 완공되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꽃이 피어나는 동대문구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유 구청장은 “무엇보다 노후·불량 주택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부정적이고 낙후된 지역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 동부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의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동대문구가 21세기 세계중심 도시가 되도록 주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한 발짝 앞으로 다가서서 구민 모두가 활짝 웃는 미래를 위해 바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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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복지행정 구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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