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세로.gif▲ 화재대피훈련을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주요 시도에서 진행됐다.

 
 
[현대건강신문] 화재대피훈련을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주요 시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특히 생활공간 초고층화, 고밀도화로 재난발생시 대규모 사고로 확산될 우려가 상존함에 따라 국민들의 초동대처능력을 제고하고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전 기관(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업체, 학교, 아파트 등)은 자체적으로 화재비상벨과 건물 내 방송망으로 화재에 따른 대피명령을 전파하고, 건물 내 모든 시민들은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건물 외부로 대피하는 화재대피 훈련으로 진행된다.
 
구·군에서는 고층건물, 공장, 학교 등 화재취약지역 1곳을 선정해 화재발생 단계부터 신고 및 조치 전 과정에 대한 특성화 시범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이와 연계해 소방서 주관 하에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제기동 시험훈련이 실시되는데 별도 교통 통제 없이 실제 도로 상황 하에서 실시간으로 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구·군에서는 이동주민이 많은 지역 및 시설 1곳을 선정해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및 방독면 착용법 △화재 시 대피방법, 대피소 찾기 앱 설치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화재대피 훈련, 긴급차량 골든타임확보 훈련, 이동주민 안전체험 교육 등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제 훈련으로 내 생명과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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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화재대피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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