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1.gif▲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1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정책 요구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보건의료단체들이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6·4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운동본부)는 1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정책 요구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사말을 한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농촌 지역민들은 출산할 산부인과도 없다고 하는데 이런 것은 공공의료에서 책임질 일"이라며 "공공의료 확충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김경자 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잠수부 한 명이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며 "자택에서 심근경색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2시간 내에 필요한 모든 응급처치와 시술을 받아 생명을 건진 삼성 이건희 회장과 대비되는 결과"라고 비교했다.
 
김 위원장은 "대다수 지역주민들은 재벌 총수와 같이 가진 자가 아니라 재력도 권력도 가지지 못한 서민들"이라며 "그들은 조건 없이 자신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책임져 줄 후보자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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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공공의료 확충' 위해 6·4 지방선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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