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기본크기1.gif▲ 지난 3월 27일 발암물질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은 '안심마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7일 MBC 불만제로UP에서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 대표 도자기 그릇에서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저가 제품에서부터 국내 유명 브랜드의 제품까지 총 72개의 그릇을 확인해본 결과 납이 들어있는 제품이 무려 45개에 달했다.
 
특히 불만제로 제작진의 조사 결과, 납 함유량 1위 제품은 국내 도자기업계 1위 기업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27일 발암물질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안심마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발암물질이 없는 제품을 구입할 수도록 해달라'는 요청편지를 공개적으로 보내기도 했다.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최근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자기 PVC로 만든 식기류에서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이 높은 농도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여성은 "집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로 만든 식기의 중금속을 조사해보니 납이 검출돼 충격을 받았다"며 "이 식기는 마트에서 1000천원 저가 세일 제품이거나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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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조사 결과 '친환경' 도자기서 중금속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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