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축사를 위해 참석한 보건복지부 임종규 건강 정책 국장(왼쪽)이 인사를 하며 김세영 치협 회장(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축사를 위해 참석한 보건복지부 임종규 건강 정책 국장(왼쪽)이 인사를 하며 김세영 치협 회장(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다.
 
치협 김세영 회장은 "원격진료, 영리자회사 등으로 대정부 투쟁 중"이라며 "상업화 정책이 시행되면 기업형 사무장 병원이 날개를 달아 동네 치과가 붕괴되고 건강보험도 흔들릴 것"이라고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 중단을 촉구했다.
 
복지부 임종규 국장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장관과 차관이 진도, 안산을 오가고 있어 여기에 올 수 없었다"며 "국가적인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치협이)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 문을 열었다.
 
치협에서 문제를 삼고있는 의료영리화 관련 문제에 대한 언급을 피한 임 국장은 "임시총회에서 정기총회로 결정이 미뤄진 치과전문의제에 대한 논의를 고민해야 한다"며 "여러분들의 후배가 보다 떳떳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3년간 치협을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어 치과계의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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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치협 정총...복지부 국장-치협 회장 어색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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