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 식약청은 목재류 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리플릿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용기·포장 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재 기구 미세 구멍에 미생물 증식 가능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약청은 도마, 나무주걱, 절구, 김발 등 주방용 목재류 기구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주방용 목재류 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목재류 기구 세척 시 주의사항으로는, 목재류 기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세척제가 스며들 우려가 있으므로 세척액에 담가두지 않도록 하고, 세척액으로 닦은 후에는 세척액이 잔류하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어야 한다.

특히 육류나 생선류 조리에 사용한 목재 도마는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한 즉시 세척하고 뜨거운 물로 살균·소독 후 건조시켜야 한다.

목재류 기구는 식기세척기에 넣고 세척 시에는 틈이 생겨 갈라질 수 있으므로 식기세척기에 넣고 세척․건조하지 않아야 한다.

목재류 기구 보관 시 주의사항으로는, 원목을 그대로 사용한 목재류 기구에는 음식물이 쉽게 스며들 수 있으므로 껍질을 벗긴 과일류 및 야채류를 담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식약청은 목재류 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리플릿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용기·포장 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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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마 사용 후 세척하고 뜨거운 물로 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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