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초록빛 가득한 환경 행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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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예년보다 한 걸음 더 가까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이번 일요일(6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는 씨앗심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초록빛이 가득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서울시는 4월 식목일(4월 5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친환경․녹색’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와 시민이 직접 꾸미는 아마추어 거리아티스트 공연으로 꾸민다고 밝혔다.
 
먼저 ‘초록이고 싶은 도시‘를 주제로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는 에코카페(Eco cafe), 초록도시 제안 피켓 인증샷 찍기, 녹색 메시지 쓰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에코카페는 공정무역 커피를 마신 후 일회용 컵에 꽃 씨앗을 심어 화분으로 재활용해 자원 다시쓰기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현장에서 초록도시 제안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나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포토월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 400명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각자 생각하는 ‘초록이고 싶은 도시’를 그려 하나의 대형 그림을 완성하는 이색 행사도 준비되어있다.
 
예술텃밭강사와 함께하는 다육식물, 씨앗 심기 등 나무심기 체험과 접착 메모지로 나무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 환경보호를 주제로 2013년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에서 수상한 40여점의 작품들도 전시해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일깨운다.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2000년부터 개최했고, ‘13년은 ‘기후변화와 음식물 쓰레기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51,133점이 접수되어 2,300점이 입선하였다.
 
시민들이 사전공모를 통해 직접 꾸미는 공연 무대도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팝재즈’, 미국 컨트리 음악의 일종인 ‘블루그래스’ 등의  더욱 풍성한 장르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지난 달 26일부터 서울 시내를 직접 운행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도 이 날 현장에서 직접 탑승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누나와 함께하는 율동, 버스 승차 체험, 교통 예절 및 대중교통 이용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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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세종대로에서 '타요 버스' 타며 에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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