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만병의 근원이라고 알려진 ‘나잇살’ 동안의 적이기도 한 이 나잇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나잇살 프로젝트에서는 나잇살을 빼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박상준 원장과 정지행 한의사는 5명의 참가자와 함께 4주간의 나잇살 극복 회춘 다이어트와 해독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통해 몸 속 독소와 건강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알렸다.
 
먼저 회춘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승리한 박상준 원장은 비법으로 ‘두부쉐이크’와 ‘다리놓기 운동’을 소개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회춘 다이어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 즉 중년이 될수록 호르몬 변화로 근육량이 감소하는 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의도적으로 늘려 운동과 병행함으로써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다.
 
박 원장은 “단백질 섭취의 최강자는 두부쉐이크다. 두부는 순수한 단백질 음식으로 칼로리가 낮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포만감을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소식이 가능해 진다”고 회춘 다이어트에서 두부쉐이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나잇살을 빼기 위해서는 군살을 빼고 근육량을 늘이는 것이 중요한데 단백질 섭취와 더불어 운동도 중요하다.
 
박 원장은 회춘 다이어트의 두 번째 비결로 누워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다리놓기 운동도 소개했다.
 
그는 “허리, 골반 운동과 허벅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다리놓기 운동방법’을 통해 잠자고 있는 근육까지 깨워 나잇살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날 방송에서는 한의사 정지행 원장이 ‘해독 다이어트 3단계’로 숙변 제거와 해독 신단으로 황기차를 소개했다.
 
정 원장은 “황기는 기운을 보충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인삼'과 달리 체질에 관계없이 섭취가 가능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까지 있다”며 “황기를 통해 기운을 보충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나잇살'을 빼는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65세 이은여 참가자는 허리둘레만 47인치에서 36인치로 11인치를 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 원장이 소개한 황기차를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황기(70-80g)와 물(2L)을 넣고 센 불에서 15분 끓인 후 약한 불에서 20분 더 끓이는 게 전부. 이렇게 끓인 황기차는 물처럼 수시로 음용이 가능하며, 특히 황기와 계피를 함께 차로 끓이면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다.
 
정 원장은 “나잇살의 주범은 바로 ‘독소’”라며 “이렇게 몸속에 쌓인 독소가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나잇살이 찌게 만든다. 나잇살 극복비결 첫 번째는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두 번째 기운 보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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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나잇살’, 두부쉐이크·다리놓기운동·황기차로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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