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서울대병원 김원곤 교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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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일단 근육운동이든 유산소운동이든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그렇다고 매일 격렬한 운동을 쉼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길 바란다. 중년 이후엔 무엇보다 부상 없이 꾸준히 운동한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내 경우 일주일에 사흘 정도 운동을 하는데, 보통 평일에 2회 정도는 헬스클럽에서, 일요일에는 집 근처 탄천에서 달리기를 한다. 그리고 헬스클럽에서는 한 번에 웬만해서는 40~50분을 넘기지 않는다”
 
몸짱 의사로 유명한 서울대학교병원 김원곤 교수(흉부외과)가 환갑에 가까운 나이에 몸을 만든 비결이다.  
 
김원곤 교수가 최근 ‘20대가 부러워하는 중년의 몸만들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중년 성인들에게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짧고 간결한 문체와 다양한 사례로 알기 쉽게 기술한다.
 
저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체지방량, 체형, 운동 능력 등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며, 유산소운동, 근육운동의 비중을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예컨대 배가 나온 비만체질은 유산소운동을 중심으로, 근육운동을 보조로, 근육량이 부족하고 마른 체질은 근육운동을 중심으로, 유산소운동을 보조로 한다.
 
저자는 ‘유산소운동’ 편에서 ‘걷기와 달리기, 어느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 등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유산소운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1982년 1월 통금 해제 시절, 레지던트였던 저자가 이른 새벽,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남산을 거쳐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왕복 달리기 한 사연, 서울대병원에서 구파발까지 왕복 달리기 한 사연, 무리한 유산소운동으로 혈뇨를 한 사연 등 달리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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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부러워하는 중년의 몸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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