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명지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양, 파주, 김포, 개성공단 등 경기 북서부 권역의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

대한응급의학회-명지병원 24일 주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대한응급의학회와 함께 ‘경기 북서부 응급의료 그랜드포럼’을 오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명지병원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한국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이번 그랜드 포럼은 ‘한국 응급의료 발전전략과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모두 3부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도의 응급의료체계’를 주제로한 1부는 인하대 김준식 교수와 아주대 조준필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대 이중의 교수, 보건복지부 허영주 응급의료과장,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 허탁 센터장,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최경호 센터장 등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2부는 ‘응급의료체계 내에서의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연세대 김승호 교수와 충남대 유인술 교수를 좌장으로 연세대 김현 교수, 강원영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이강현 센터장, 인하대 한승백 교수, 울산대 홍은석 교수가 각각 재난상황, 중증외상, 소아환자, 심혈관, 뇌혈관 질환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어 3부에서는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석기식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 상황실장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7인이 패널로 참가하는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최근 높아진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관심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입안과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그랜드포럼을 준비했다”며 “이번 자리가 경기 북서부 응급의료체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된 명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양, 파주, 김포, 개성공단 등 경기 북서부 권역의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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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서부 응급의료 그랜드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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