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연세암병원이 4월 개원을 앞두고 백혈병, 뇌종양 등 앓았던 13명의 환아들을 초청,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강신문] 연세암병원이 4월 개원을 앞두고 백혈병, 뇌종양 등 앓았던 13명의 환아들을 초청,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오후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에 위치한 세브란스 로봇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번 체험교실은 그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느라 친구들에 비해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던 환아들에게 ‘로봇체험’이라는 특별한 경험과 자랑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환아들은 로봇링크 이현종 이사의 ‘로봇’에 대한 강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윤우 교수(이비인후과)의 ‘로봇수술’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지급된 수술복을 입고 트레이닝센터에서 준비된 다빈치 Si 등 2대의 수술용 로봇과 1대의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링 옮기기, 나의 꿈 쓰기 등을 체험했다.
 
초등 6학년인 이예나 학생은 “병원에서는 치료만 받는 줄 알았는데, 최신 수술용 로봇을 직접 다뤄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교실에 돌아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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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뇌종양 등 앓았던 환아들, 다빈치 로봇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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