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경희의료원 몽골봉사단은 지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몽골 투브 지역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 경희의료원 개교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이 참여했다.

▲ 몽골 현직 부총리인 엠. 앵흐버르드씨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산닥오츠르 경찰청장과 암갈량바야르 방재청장, 경찰학교장, 투브 도지사와 의회의장 등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수시로 방문 격려하였으며 여러 차례 만찬을 열어 봉사단을 격려했다.

▲ 또한 한방재활의학과 이종수 교수는 몽골 부총리 부친의 침구치료를 위해 체류기간 중 매일 새벽 왕진을 다니기도 하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한방진료를 선호하며 한방붐이 일기도 하였다.

몽골에 한방 붐 일으켜...경희의료원 40주년 맞아 몽골에 의료봉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경희의료원 몽골봉사단(단장,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은 지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몽골 투브(Tuv) 지역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경희의료원 개교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6개 진료과와 영상의학과 초음파검사, 진단검사의학과 일반검사 및 혈당검사, 약국 등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단은 소화기내내과 김병호 교수, 가정의학과 최현림 교수 등 9명의 교수진과 간호사, 약사, 행정지원인력 등 의료원 인력 23명과 약국지원, 미술봉사 등 자원봉사자 7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현지 의료 인력과 자원봉사 통역 등 20여 명이 지원하는 등 종합병원급 규모로 진행됐다.

또한 한방재활의학과 이종수 교수는 몽골 부총리 부친의 침구치료를 위해 체류기간 중 매일 새벽 왕진을 다니기도 하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한방진료를 선호하며  한방붐이 일기도 하였다.

특히,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필립스 초음파기는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모두 260명에게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결과 몽골인들의 주요 질병분포가 △간질환 △신장질환 △부정맥 등 심장질환 순이었으며 △난소종양 △골반통 △비중격 만곡증 △이명 △난청 △위장질환 △갑상선질환 △당뇨 △관절질환 △근육통 △탈장 △정맥류 등 다양한 질병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몽골 현직 부총리인 엠. 앵흐버르드씨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산닥오츠르 경찰청장과 암갈량바야르 방재청장, 경찰학교장, 투브 도지사와 의회의장 등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수시로 방문 격려하였으며 여러 차례 만찬을 열어 봉사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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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부총리 부친도 침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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