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세로.gif▲ 이진호는 넘어진 박나래에게 "박승희도 혼자 일어나서 동메달 땄어! 혼자 일어나!"라며 면박을 줬고 박나래가 찢어진 스타킹을 보다가 갑자기, "지금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제 다리 속살 보는 거에요?"라고 대꾸하자 이진호는 "개똥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금 스타킹 사이로 다리 털 다 삐져나와서 신기해서 봤어! 다리털 재배해?"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미디 빅리그 '썸&쌈' 관객 투표 1위
 
[현대건강신문] 지난 2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썸&쌈’ 코너가 지난주에 이어 관객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대박 코너다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썸&쌈'은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상황과 심리를 소재로 한 코너로 장도연, 유상무, 박나래, 이진호, 한윤서, 최서인 등이 출연한다.
 
장도연과 유상무 커플이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달콤한 상황을 연출, 제대로 ‘썸타는’ 커플의 애정행각을 보여줬다면, 착각과 미움에 사로잡힌 박나래와 이진호 커플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사람처럼 ‘썸’보다는 ‘쌈’에 가까운 살벌한 상황을 선보여 코너에 큰 재미를 더하며 웃음을 유발한 것.
 
이 날 방송에서는 이진호와 박나래가 단둘이 출장을 간 상황에서 갑자기 차가 고장이 나 박나래가 추운날 하이힐까지 신고 걸어가게 생겼다며 짜증을 내다 우당탕탕 고꾸라졌고, 이후 폭소만발 상황이 펼쳐져 깨알 재미를 더했다.
 
이진호는 넘어진 박나래에게 "박승희도 혼자 일어나서 동메달 땄어! 혼자 일어나!"라며 면박을 줬고 박나래가 찢어진 스타킹을 보다가 갑자기, "지금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제 다리 속살 보는 거에요?"라고 대꾸하자 이진호는 "개똥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금 스타킹 사이로 다리 털 다 삐져나와서 신기해서 봤어! 다리털 재배해?"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에게 한없이 달콤한 멘트를 날린 유상무와 달리 박나래에게 "개똥 같은 소리" 하지 말라며 살벌하게 외치는 이진호의 상반된 반응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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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쌈 "박승희도 혼자 일어나서 동메달 땄어! 혼자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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