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수 지나면 봄 바람과 함께 춘곤증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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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지나면 봄 바람과 함께 춘곤증 찾아와

기사입력 2014.02.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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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봄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立春)과 우수(雨水)가 지나면서 따뜻한 봄 바람이 기다려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하지만 이쯤이면 봄 바람과 함께 춘곤증이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도 찾아온다.
 
예로부터 우수와 경칩(驚蟄)이 지나면 대동강물이 풀릴 만큼 완연한 봄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또 새싹이 돋아나고, 겨울잠을 자던 벌레나 개구리들이 땅속에서 나온다고 여겼다.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로, 움츠렸던 겨울을 지나 생명과 성장, 활동의 계절이 시작되는 만큼, 경칩에는 건강과 관련된 여러 가지 풍습을 행했다.
 
몸이 건강해지길 바라며 개구리 알을 건져다 먹기도 했고, 위장병이나 속병에 효과가 있다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마시기도 했다.
 
영양상태도 좋고 다양한 건강식품이 넘치는 요즘에는 춘곤증을 피하기 위해 '좋은 음식'을 먹기보다 '틈틈이' 산책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도 하고 춘곤증을 피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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