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철수 의원이 4일 오후 2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 보호와 옹호 시스템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원주 귀래 사랑의 집’ 사건 등에서 나타났듯이 여전히 장애인 인권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시대착오적 인권 침해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구체적 장애인 권리옹호시스템 구축이 시급하고 심각한 장애차별에 대한 대응·접근과 피해자에 대한 보호·옹호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해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같은 해법 마련을 위해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한진 교수(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임성택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발제를 통해 각각 미국의 장애인 권리옹호체계를 소개하고, 한국에서의 제도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토론회는 안철수 의원을 비롯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 권리옹호제도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한국재활정보연구소, 한국장애인부모회,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등 주요 장애인단체가 공동주최한다.
 
또한 행사의 주관은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장애인행복포럼(대표 정중규 새정치추진위원회 추진위원)이 담당하며 윤영관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장도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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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중증장애인 보호 시스템' 주제로 4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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