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지금이라도 예방접종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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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지금이라도 예방접종 받아야

기사입력 2014.01.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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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본크기-세로.gif▲ 독감은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근육통으로 시작하여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생기는데 감기보다 휠씬 증상이 심하다.

 
[현대건강신문]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인플루엔자 환자가 1천명 당 15.3명으로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감기와 마찬가지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고 특히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되기 쉽다. 유행 시기는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다.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형에 따라 A, B, C형 3가지가 있다. 이중에서 유행성 질환은 A형과 B형에 의해 발생한다.
 
C형은 흔하지 않으며 대개 가벼운 경과를 밟는다. 흔히 큰 유행을 일으키는 주범은 A형이고 B형은 소규모 유행을 일으킨다. 보통 몇 년을 주기로 독감이 유행하지만 10~40년을 주기로 전세계적인 대유행이 발생한다.
 
1918년 스페인독감, 1957년 아시아독감, 1968년 홍콩독감, 1977년 러시아독감이 모두 대유행에 속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는 기침, 재채기, 대화 과정에서 발산되는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
 
독감에 걸린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작은 침방울에 의해 직접 전염되거나 환자의 콧물 등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염이 된다. 따라서 유치원, 학교, 버스나 전철, 백화점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 쉽게 전염된다.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성인들은 평균 10~20% 감염비율을 보이지만, 학생층에서는 가장 높은 30% 이상의 감염비율을 보인다. 학생이 있는 가족 구성원은 없는 가족들보다 독감에 걸릴 위험도가 2배 정도 높다.
 
독감은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근육통으로 시작하여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생기는데 감기보다 휠씬 증상이 심하다.
 
보통 39℃ 이상의 고열이 3∼5일 지속되다 떨어지면 다른 전신증상도 함께 없어진다. 그러나 전신증상이 소실되어도 기침,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은 2주 정도 지속된다.
                                  
독감의 효과적인 대책은 예방
 
독감은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뾰족한 치료방법이 없으며 증상을 감소시키는 대증치료와 함께 합병증 예방에 주력한다. 따라서 독감의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바로 예방이다.
 
평소 적절한 운동과 알맞은 영양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다녀오면 반드시 양치질과 함께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독감백신을 맞고도 감기에 걸렸다는 사람을 찾기는 쉽다. 독감백신은 감기를 예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독감도 100% 예방을 장담하지는 못한다. 백신에 포함된 균주와 다른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북부병원 내과 이향림 과장은 “백신에 포함된 균주와 유행균주가 어느 정도 일치 성향을 보일 때 독감은 70~90%까지 예방효과를 보이며 독감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킨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받으면 독감에 걸려도 증상이 훨씬 경미하다든지, 치료기간이 단축된다든지, 감염성이 적어진다든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독감에 대한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독감백신은 매년 접종한다. 왜냐하면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기도 하지만 접종 후 2주 이내에 항체가 생기기 시작하며 그 효력은 약 6개월 정도만 유지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9월부터 시작하여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1월 중순까지 접종을 완료하며 고위험군에서는 유행이 시작된 후에도 필요하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접종 대상은 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이다. 고위험군 및 고위험군과 자주 접촉하는 의료인과 가족은 반드시 접종 받아야 한다.
 
고위험군은 다음과 같다.
 
△10세미만의 소아 △55세 이상의 성인 △고혈압,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중풍 등의 순환기계 장애가 있는 사람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계 장애가 있는 사람 △당뇨, 간경화 등 만성적인 지병을 앓고 있는 사람 △암,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력 결핍이 우려되는 사람 △3개월 이상의 임산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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