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의협 브리핑장에서 취소 사실을 알리며 "취소 이유는 모르고 상황을 더 파악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유명 대학병원에서 수련 중에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자 전공의가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여자 전공의는 29일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피해 사실을 설명하고 형사 고소를 하겠다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기자회견이 열리기로 한 30일 오후 3시 직전에 이 전공의는 대전협을 통해 기자회견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의협 브리핑장에서 취소 사실을 알리며 "취소 이유는 모르고 상황을 더 파악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협의 그 동안 주장이 사실인지를 확인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장 회장은 "피해자와 당사자 간의 통화 녹취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병원에서 (대전협에)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인 의협에 온 해당 병원 관계자는 "(여성 전공의와) 접촉은 전혀 없었고 취소 사실도 이곳에 도착해서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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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주장 전공의 돌연 기자회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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