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식약청은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의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 결과 1,103곳 중 19곳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검출된 집단급식소는 학교 6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1곳, 유치원 3곳, 위탁급식업소 8곳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전국 학교·수련원·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1,103곳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식약청은 올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1.7%로 전년도 1.1%에 비해 증가했다며 이는 2011년 검사를 처음 시작한 위탁급식업소에서의 검출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태조사 및 검사대상 확대 등 사전예방이 필요하다.

한편,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감염된 사람의 토사물, 분변 등에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 개인간의 접촉에 의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 사용하기 ▲85℃ 온동에서 1분간 충분히 익혀먹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강화 ▲세척·소독 철저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활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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