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기본크기1.gif▲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KOICA)는 에티오피아 불차나 마을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펜, 신발을 선물했다.

 
[현대건강신문]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KOICA)는 최근 에티오피아 불차나 마을의 아이들에게 공책과 펜, 신발을 선물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남쪽으로 4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오로미아주 불차나 마을은 코이카 주도로 농촌개발 및 마을 개선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는 △인공수정을 이용한 축산사업 △주택개량 사업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 △태양광 발전 사업 △불차나 초등학교 지원 등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농촌 개발 사업으로, 현재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한경대에서 파견된 코이카 대학생 봉사단 3명이 활동하고 있다.
 
코이카는 불차나 마을의 켈케베 아레구에다 스쿨Kelkebe Aregueda school)에 있는 전교생 800명에게 공책과 펜을 전달했으며, 학교에서 필요하다고 선정한 4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발을 1켤레씩 제공했다.
 
학교장인 아담 에비소(Adam Eibiso)씨는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물품을 제공해준 코이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 측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외교부와 함께 진행한 SNS ‘세계빈곤퇴치의 날’ 이벤트에서 1등으로 당첨된 ‘정혜윤’씨의 이름으로 불차나 마을에 암소 한 마리를 기증하였다.
 
불차나 새마을 청년회장인 아부 자말(Abu Zamal)씨가 암소를 기증받았으며, 청년회 및 번식우 위원회 주도로 사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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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에티오피아 마을에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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