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무심코 권한 술, 건강한 성장 막는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위 동영상 발언)은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음주예방 공동캠페인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백 장관은 "청소년들이 처음 술을 마신 이유는 '어른들이 권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다"며 "청소년 음주 문제는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의 조사를 보면 청소년들이 처음 음주를 경험하는 나이는 평균 13세로 초등학생때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