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대한약사회(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은 27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의료단체-보건단체 "의료 양극화 부추기는 원격의료 반대"
 
[현대건강신문] 정부의 원격의료안에 반발해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따라 원격의료가 연말 보건의료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대한약사회(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은 27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 한의협, 약사회는 다른 현안으로 갈등 관계에 있지만 '원격의료'를 두고 이례적인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보수적인 의료계와 진보성향이 강한 보건노조를 한데 묶을 만큼 '원격의료'에 대한 보건의료계의 우려는 심각하다.
 
참석자들은 공통으로 "보건의료는 국민들에게 기본적으로 제공돼야 하는 것임에도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가 돈 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고 원격의료, 영리병원을 도입하는 것은 의료의 가장 큰 위기의 상황이 되고 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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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허용 앞두고 의료계-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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