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천적없는 ‘괴물쥐’ 뉴트리아 전국으로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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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없는 ‘괴물쥐’ 뉴트리아 전국으로 확산 중

기사입력 2013.11.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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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본크기1.gif▲ 일명 '괴물쥐' 뉴트리아가 최근 계속 확산 조짐인 가운데 정부는 뚜렷한 대책이 없어 생태계 교란 및 농민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사진제공=낙동강환경유역청)

 
"외래생물 유해성 평가, 퇴치시스템 마련 시급"
 
[현대건강신문] 일명 '괴물쥐' 뉴트리아가 최근 계속 확산 조짐인 가운데 정부는 뚜렷한 대책이 없어 생태계 교란 및 농민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뉴트리아는 2006년 이후 서식범위가 급속하게 확산돼 내륙지방 쪽으로 번지고 있다.
 
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뉴트리아가 서식하는 행정구역도 2006년 6개에서 2013년 현재 19개로 급증하였다. 대구, 경남뿐 아니라 충북 내륙과 제주도까지 진출하였다.
 
뉴트리아는 1년에 4번 한번에 5~10마리를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한 반면 천적이 없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뉴트리아의 개체 수, 피해 현황 등 실태파악도 못하고 있다.
 
뉴트리아는 1987년에 수입되었고 1999년도부터 생태계 교란과 농가 피해 우려가 언론을 통해 알려졌음에도 환경부는 10년이 지난 2009년에야 뉴트리아를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하여 초기 대응이 너무 늦었다.
 
영국은 1989년, 미국은 2002년부터 뉴트리아 퇴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환경부 국감에서 한명숙 의원은“뉴트리아와 같이 위해성 검사 없이 수입되었다가 생태계 교란과 농가 피해를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므로, 외래생물 수입 시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통합관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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