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해 아프간 보건의료 분야의 재건을 돕기 위해 아프칸 의료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 백병원에서 진행됐다.
▲ 이번 연수 교육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해 아프간 보건의료 분야의 재건을 돕기 위해 이뤄졌으며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해부병리사 등 15명을 초청해 28일간 전문과목 실습 및 한국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 연수 프로그램 사시 수술을 받은 바시르씨는 이날 수료식에서 “고국으로 돌아가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프간 국민들의 아픈 상처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의료진, 28일간 백병원서 실습위주 전문 교육 받아

백병원은 지난 8일 인당관 대강당에서 아프가니스탄 초청 연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갖고 아프간 의료진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재헌(아프간 연수교육 총괄 책임자) 교수, 전도연 간호부장, 진단검사의학과 황동희 교수, 치과 김선도 교수 등 실습과목 책임교수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 중 상계백병원에서 사시 수술을 받은 바시르(Basir 33)씨는 이날 수료식에서 소감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불편했던 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백병원 의료진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고국으로 돌아가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프간 국민들의 아픈 상처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교육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해 아프간 보건의료 분야의 재건을 돕기 위해 이뤄졌으며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해부병리사 등 15명을 초청해 6월 12일부터 28일간 전문과목 실습 및 한국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아프간 의료진은 연수기간 중 서초구 보건소, 여의도 방송센터, 에버랜드, 울산 현대자동차, 해운대백병원 등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6·25 전쟁이후 폐허가 된 한국의 재건 과정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코이카(KOICA)와 백병원 함께 아프간의 보건의료분야 재건을 위해작년 10월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아프간 현지 임상의사 10여명을 초청해 13주 동안 임상진료 연수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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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칸 돌아가 국민 상처 돌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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