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1.gif▲ 캠페인은 인체조직기증이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 홍보모델인 방송인 최유라 씨가 청취율 1위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 시대’ 진행자 그대로의 모습으로 출연한다.

 
 
[현대건강신문]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6일부터 세 달간 MBC와 함께 ‘지금은 인체조직기증 시대’ 공익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세상을 떠난 직후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생명나눔이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 조혈모세포기증(골수기증)에 비해 인지도가 현저히 낮은 조직기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1월 6일부터 12월 말까지 MBC와 MBC 플러스, MBC 라디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인체조직기증이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 홍보모델인 방송인 최유라 씨가 청취율 1위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 시대’ 진행자 그대로의 모습으로 출연해, 피부를 이식받고 살아난 김한빈 어린이와 기증자로 널리 알려진 고(故) 박준철 의사 등 우리 이웃의 실제 사연을 편안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소개한다.
 
이 사연을 듣고 조직기증을 알게 된 40대 부부가 희망 서약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담아, 시청자가 희망서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박창일 이사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나눔’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이 바로 인체조직기증이라는 생명 나눔이 알려질 적기”라며 “지금은 인체조직기증 시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조직기증 희망서약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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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 공익 캠페인에 방송인 최유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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