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11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수거캠페인'의 150만대 수거목표를 달성해 금속자원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수거된 폐휴대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 폐휴대폰 1대당 평균 금(0.034g), 은(0.2g), 팔라듐(0.015g), 구리(13.1g) 등 16종 금속함유하여 1대당 약 3,000원의 가치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캠페인 계속 진행

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11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수거캠페인'의 150만대 수거목표를 달성해 금속자원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10억원(예상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금, 은과 같은 귀금속 등이 함유된 폐휴대폰은 매년 2천7백만대 이상 발생되나, 수거량은 약 21%(760만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2011년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이 중심이 되어 1일 현재 86만대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150만대 수거목표 대비 57%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는 초·중·고등학교 등을 통해 62만대, 공공기관에서는 16만대를 수거했으나 SKT, LGU , KT 등 이동통신사는 3만대에 불과했다.

환경부는 남은 캠페인 기간동안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거채널별로 폐휴대폰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이통사·공공기관 등에서 수거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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