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1.gif▲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간호협회)가 주관한 '선진사례를 통해 본 미래형 국민건강케어 모델 토론회'를 찾은 현직 간호사, 간호대학생들이 행사가 열린 1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사진기본크기1.gif▲ 토론회를 주최한 신경림 의원은 "성공적인 지역사회기반 케어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발전방안 모색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복지 선진국인 북유럽은 이미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케어 모델로 만성질환관리, 의료비 절감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들 나라의 방문간호나 재택케어시스템 사례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강신문] 재가방문간호서비스 활성화 방안 논의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에 간호계 관계자들이 대거 몰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간호협회)가 주관한 '선진사례를 통해 본 미래형 국민건강케어 모델 토론회'를 찾은 현직 간호사, 간호대학생들이 행사가 열린 1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미 각 지자체에서 간호사에 의한 다양한 형태의 재택케어가 이뤄지고 있고 그 대표적 △사례가 건강보험법상의 가정간호 △장기요양보험법상의 방문간호 △보건소의 저소득층 대상 맞춤형 방문간호서비스 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 의료기관 중심의 가정간호사업소는 3, 4년새 절반으로 줄었고 재가 장기요양서비스의 하나로 제공되는 방문간호서비스의 이용률도 전체 장기요양서비스의 2%에 불과한 실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신경림 의원은 "성공적인 지역사회기반 케어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발전방안 모색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복지 선진국인 북유럽은 이미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케어 모델로 만성질환관리, 의료비 절감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들 나라의 방문간호나 재택케어시스템 사례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간호협회 성명숙 회장도 "병원 중심 가정간호의 경우 공급자인 의료기관의 기피현상과 수가의 비경제성, 그리고 수요자인 환자의 접근성 제한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한채 그 설자리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미 복지선진국인 북유럽과 장기요양 선험국인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재가방문간호서비스의 제도적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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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가방문간호서비스 활성화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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