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길병원 암센터는 30일 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시민강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개최했다.

길병원 암센터는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암 치료와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4시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7번째로 실시된 이날 강좌는 ‘신약임상연구가 무엇이며, 참여시 어떤 혜택이 있는지’를 주제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혈액종양내과 정민규 교수는 임상시험에 대해 일반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편견을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해소해주었다. 정 교수는 신약임상연구의 각 단계별 참여 대상과 혜택, 장단점, 환자 보호와 관리 체계 등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신약이 개발되기 까지 약 10년이 걸리는데 임상연구에 참여하면 10년 먼저 새로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임상연구를 많이 하는 병원이 환자에게는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길병원은 혈액종양내과에서만 연간 30여 건의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자랑하는 연구소를 설립해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다음 강좌는 7월 28일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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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신약임상연구 시민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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