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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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통계청이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3세부터 24세 사이의 청소년 11%가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7년 인구 10만 명당 청소년 자살 수는 2001년 7.7명에서 2011년 13명으로 증가했다.
 
2011년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었고 다음이 △교통사고 △암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 자살예방 웹툰을 통해 생명 존중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어 누리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및 소통의 중요성 메시지 전달을 위한 웹툰 10부작을 제작하여 매주 일요일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 사랑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웹툰은 △학업성적 △학교폭력 △부모님과의 대화 △가정폭력 △형제 갈등 등을 주제로 주변인이나 기관을 통한 도움요청, 소통의 중요성 메시지 등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일까지 5화 연재가 연재된 시점에서 누적 조회수 약 573만 건, 총 댓글 수 약 3만 건을 달성할 정도로 네티즌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누리꾼이 남긴 댓글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거 보면 왠지 날 위로해주는 것 같다 △이 만화 우리나라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봤으면 △학생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힘났어요 등의 공감을 얻었다.
 
한국건강증진재단 관계자는 이번 웹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향후 웹툰을 인쇄물로 제작, 공공장소 등에 배포하여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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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살 증가율, 자살 예방 웹툰으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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