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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8.13 11:17
▲ 쿨맵시 패션쇼에는 서울예술전문학교학생들과 신세계 백화점 및 이마트 직원들이 참여하여 쿨맵시 의상을 소개하고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내용의 플래쉬몹을 펼쳤다.[현대건강신문] KBS뉴스 앵커들이 12일부터 노타이로 뉴스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기 절약과 건강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쿨맵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8일 영등포 경방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쿨맵시 패션쇼가 열렸다.
쿨맵시 패션쇼에는 서울예술전문학교학생들과 신세계 백화점 및 이마트 직원들이 참여하여 쿨맵시 의상을 소개하고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내용의 플래쉬몹을 펼쳤다.
쿨맵시 의류 판매행사에서는 홍보대사인 전소민(탤런트), 김혜선(기상캐스터)씨가 참여하며 이마트에서 기부한 1,500점의 쿨맵시 의류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노타이, 반팔셔츠, 무릎길이 스커트 등 간편하고 시원한 쿨맵시 차림은 체감온도를 2℃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냉방비용 절약, 냉방병 예방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쿨맵시 차림을 하면 실내온도를 2℃ 높일 수 있어(26℃~28℃) 공공·상업부문에서 연간 197만 톤 CO2 감축이 가능하고 이는 소나무 약 7억그루의 식목효과와 같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1℃만 높여도 약 2,600원(58일 사용기준)의 비용절약이 가능하며 지나친 냉방에 의한 두통, 어지럼증, 피부 건조증 등의 냉방병 증세와 우리 몸의 방위체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방위체력은 △체온조절력 △면역력 △신체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등을 말한다.
쿨맵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및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www.greenstart.kr) 자료실의 ‘쿨맵시의 상큼한 여름이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