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1.gif▲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5일 오전 고리원자력발전소 앞에서 그린피스의 상징적인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Ⅲ와 함께 ‘단계적 탈핵’을 촉구하는 평화적인 해상 시위를 벌였다. (사진제공=그린피스)

[현대건강신문]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5일 오전 고리원자력발전소 앞에서 그린피스의 상징적인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호와 함께 ‘단계적 탈핵’을 촉구하는 평화적인 해상 시위를 벌였다.
 
이번 해상 시위는 지난 5일부터 시작돼 실효성 있는 방사능 방재계획을 요구하는 ‘원전 비상’ 투어의 일환이다. 그린피스는 이 활동을 통해 방사능 위험의 본질적 원인은 원전에 있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1978년 처음 가동된 고리원전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고리 1호기의 경우 가동 이래 129번의 사고 및 고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년째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며 원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짧은 메시지를 인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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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고리 원전 앞에서 '단계적 탈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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