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직장인 68% 장마우울증 겪어
 
[현대건강신문] 직장인의 68%가 장마철의 습도 및 일조량 등에 의해 우울장애를 느끼는 ‘장마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20, 30대 대학생과 직장인 1,085명을 대상으로 ‘장마우울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8%가 장마우울증을 겪는다고 응답했다.
 
장마우울증이 끼치는 영향의 정도로는 △‘평소에 비해 약간 기분이 다운되는 정도’라는 의견이 53%로 절반 이상이었지만 △작은 일에도 짜증이 늘어난다 21.8% △일상적인 생활과 업무(학업)관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15.6%였다.
 
기타 의견으로 △체력이 약해지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등 신체적인 영향까지 동반한다 5.7% △주변에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때와 확연히 다르다 3.9%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장마우울증을 극복할까? 가장 많은 18.1%의 직장인들이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 전환하기’를 택했다.
 
이어 △잠을 청한다 △수다를 떠는 등 사람들과 교류한다 △술을 기분 좋게 한 잔 한다 △신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운동으로 체력 관리를 한다 △눅눅해진 옷/양말을 자주 갈아입고 자주 씻는다 △우울감에 좋은 과일, 채소, 우유 등으로 음식을 조절한다 △전등, 조명을 밝게 바꾼다 △우비, 레인부츠, 젤리백 등 장마철 아이템을 구매해 기분 전환을 한다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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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기간, 2030세대는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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