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기본크기1.gif▲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등은 26일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안을 보면 4대중증질환의 비급여 항목 중 환자부담 비중이 크지 않은 항목을 급여확대 타깃으로 삼았다"며 "의료비 부담의 본질인 '3대 비급여' 문제를 회피한 '꼼수'에 불과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난했다.

건강보험가입자포럼 "박 대통령 공약 파기 규탄"
 
[현대건강신문] 오늘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보건의료단체들은 '의료비 경감 효과가 미비하다'는 이유를 들며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4대중증질환 보장 대책'을 내놓으며 현재 필수적이지만 건강보험 급여 횟수에 제한이 있거나 비급여로 분류돼 있는 초음파·MRI(자기공명영상)·PET(양전자단층촬영) 등의 각종 검사와 고가 항암제 등 의약품, 관련 수술재료의 대부분 2016년까지 급여항목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등은 26일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안을 보면 4대중증질환의 비급여 항목 중 환자부담 비중이 크지 않은 항목을 급여확대 타깃으로 삼았다"며 "의료비 부담의 본질인 '3대 비급여' 문제를 회피한 '꼼수'에 불과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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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증질환 필수치료 건강보험 적용은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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