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사진기본크기1.gif▲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신임 윤강섭 원장(왼쪽)이 20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전임 이철희 원장(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의료기자공동취재단

[현대건강신문]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공공의료의 열악한 현 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진주의료원 사태'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가는 가운데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윤강섭 원장은 20일 열린 취임식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강조했다.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하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체감한 윤 원장은 "(공공병원이) 공공성과 수익성 의료에서 공공성과 수익성이 양립할 수 있느냐는 세간의 논란에 대해 보라매병원이 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경영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전임 이철희 병원장 재임 기간 동안 대대적인 병원 증개축에 따른 양적 인프라 확충을 기반삼아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자예약, 진료, 투약 및 처치에 이르는 진료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입원환자 관리를 위해 질환별 표준진료지침(CP)을 적극개발 적용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 병원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힌 윤 원장은 "교직원과 시민, 그리고 서울시 및 의회와 소통, 화합, 공감하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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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장 "건강불평등 해소하는 공공병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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