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반구대 암각화에 고강도 투명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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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에 고강도 투명댐 설치

기사입력 2013.06.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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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본크기1 copy.jpg▲ 반구대 암각화 주변 만수위 시 투명댐 전경 조감도.

[현대건강신문] 정부는 국보 제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한 문화재청과 울산시간의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문화재청과 울산시는 16일 반구대 암각화의 시급한 보존을 위해 수위 변화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한 고강도 투명막인 카이네틱 댐 설치를 추진하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을 꾸려 기술적인 사항을 검토하며, 아울러 이를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 최초 고래사냥 모습의 묘사 등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추측할 수 있는 경이로운 문화유산이지만 인근 사연댐의 건설로 인해 약 40여 년간 물속에 잠겨 지금 이 시간에도 훼손이 지속되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번 협약식은 문화재청과 울산시 쌍방이 대의에 입각한 이해와 충정으로 카이네틱 댐의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는 합의에 이르게 된 결과”라면서 “앞으로 오늘의 합의가 충실히 이행되어 반구대 암각화가 세계적 문화재로 길이 남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이네틱 댐은 투명한 재질의 보호막으로 된 소규모의 댐으로서, 암각화 전면에 설치하여 암각화가 물에 잠기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 카이네틱 댐은 지반조사, 구조안전성 평가, 사전테스트 등 정밀한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전문가들의 기술적인 판단이 섰을 때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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