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살 뺀 유민상...기자들도 "보기 좋다"
 
사진기본크기1.gif▲ 유민상은 과거와 비교해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현대건강신문] KBS 개그콘서트에서 '뚱뚱이 르네상스'를 주도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개그맨 유민상(오른쪽 사진)이 20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유민상은 과거와 비교해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도 “훨씬 보기 좋아졌다”는 반응을 보였고 유민상은 기자들의 칭찬에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체질량지수가 30이 넘는 고도비만자인 경우 고지혈증, 고혈압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이에따른 생활습관병이 발생할 수 있다.
 
고도비만을 겪는 사람들의 지방세포는 일반적인 비만인 사람들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크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큰 지방세포가 체내 혈액과 림프구의 흐름을 방해하고 각종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대사장애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각종 만성 합병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으며, 심하면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기도 한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그로 인한 제 2형 당뇨병이 발생하기 쉽다.
 
제 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나온 인슐린이 충분하지 않거나 혹은 정상보다 많음에도 그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서 혈당이 올라가는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이라고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감소가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 비만 관련 전문의들의 견해이다.
 
하지만 최근 12년새 고도비만자는 2배로 늘었고 남녀 모두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서구형 고도비만의 증가 경향에 따라 고른 영양 섭취, 신체활동,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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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감량으로 본 고도비만자의 다이어트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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