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개그콘서트 ‘헬스걸’을 통해 5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권미진의 해독주스 다이어트 비법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권미진은 22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 출연해 자신이 다이어트 효과를 본 ‘해독주스’를 소개했다.
 
해독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삶은 양배추, 브로콜리, 검은콩, 당근에 바나나, 귤, 사과, 딸기, 매실액 등을 넣고 믹서기에 돌리기만 하면 된다는 것.
 
우리 몸의 독소를 빼 준다는 이 주스는 사실 미국의 암센터에서 개발한 암환자를 위한 영양주스다. 그만큼 몸에 해롭지는 않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 권미진은 “생리불순에 좋은 브로콜리, 변비에 좋은 양배추, 탈모에 좋은 검은콩 등을 한 번에 갈아먹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내 몸이 해독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서 식사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됐고 지금도 1년 째 꾸준히 먹고 있다"며 성공적인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차움 가정의학과 이기호 교수는 "해독주스는 암 환자들의 영양소 흡수를 돕기 위해 미국 암센터에서 개발한 것“이라며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등에 들어있는 성분이 환경 호르몬에 의한 세포 파괴 등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독주스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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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의 ‘해독주스’...암환자 영양소 흡수에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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