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남부지방산림청은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와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산불예방 등을 위해 지난해 말 운영을 중단하였던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위 사진)을 오는 5월 1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남부지방산림청은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와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산불예방 등을 위해 지난해 말 운영을 중단하였던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오는 5월 1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울진 소광리에 위치한 금강소나무숲길은 2009년 이후 총 3개 구간을 조성하였으며, 소중한 산림유정자원을 지키기 위해 구간별로 1일 80명 예약탐방제로 제한 운영했음에도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약 1만 5천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3구간 가운데 1,3구간(29.8km, 1일 80명)외에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2구간(12km, 1일 20명)을 토·일요일에 한해 시범개방하며 2구간에서는 천연기념물 제 408호로 지정된 산돌배나무도 볼 수 있다.

숲길은 전구간 숲해설가 동행 예약탐방제로 운영하며, 예약은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http://www.uljintrail.or.kr)로 하면 된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금강소나무숲길은 풍족한 산림자원과 함께 생태 자원의 보고로서 단순 관광이 아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기회일 것이다"라고 밝히며 "개방에 앞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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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금강소나무숲 다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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